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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3 00: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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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MB나 5세훈이 시절에는 이런 대안 제시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일방적 요금상승이었지, 여기에서 통근자를 배려하는 요소는 그냥 없었지요. 정기권이야 이전부터 있어왔던 제도였지만, 이번처럼 개편되진 않았죠.
행정이나 정치를 '사람'으로만 이해하려 들면 저기 윗아저씨처럼 멍청한 소리 작렬하는겁니다. 행정이나 정치는 사람도 봐야 하지만, '그 사람이 어떠한 방향성을 지닌 정책을 제시하느냐'를 봐야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람을 보되 사람을 보는 게 아니라 사람의 정책을 봐야한다 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