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6
2014-02-06 11: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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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양보를 요구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박 시장이야말로 안 의원이 정말 훌륭한 서울시장감이라고 시민들에게 추천해서 시장이 된 건데, 지금에 와서 양보를 요구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본다. 과거에 양보한 적이 있으니 이번에는 민주당이 양보하는 자세로 임하라는 일반적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양보라는 말 속에 연대 가능성이 내포된 것 아닌가. 나는 안철수 신당이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를 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지방선거만 놓고 보면 새누리당이라는 절대 강자가 있는 가운데서 약자의 연대는 당연하다. 더구나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의 선거라면 반대 정파가 연대할 필요가 있다. 야권 분열로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안겨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 그 기준은 결국 누가 더 경쟁력이 있느냐다. 그런 면에서 서울시장 후보 중에 박원순 서울시장보다 많은 득표를 할 후보가 존재하는가?
씨바 본문 좀 읽어요 본문, 본문 읽어! 씨바 본문! 썅 본문읽어! 본문을 보라고! 아오 젠장 본문좀 보쇼!
저정도면 진짜 절에 들어갔다 나온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후하게 말해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