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7
2023-01-29 20:40:30
1
그냥 영화적 연출이라 봅니다. 저 상황엔 장주는게 맞으니 말이죠.감독이 장주는 연기를 하라고 시켰을겁니다.
패를 든 손모가지를 잡힌 상황에서 바꾸는것도 정말 어렵거니와
그게 가능하다고쳐도 짝귀한테도 안통하는 속임수실력이 아귀한테 통하는게 부자연스럽습니다.(귀 잘린게 아귀한테 져서죠)
아귀도 화투밑그림의 장을 본게 아니라 밑장빼기한걸보고 "저건 분명 장이야" 생각하고 손모가지 건것이구요.
고니는 아귀가 자신의 밑장빼기를 눈치챌거란걸 예상을 하고 판을 짜둔게 더 자연스럽죠...
고광렬이 속임수쓰는걸 아귀한테 걸려서 손모가지나간걸 보고 미리 계획을 짜뒀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