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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13: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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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다섯, 아흔여섯, 아흔일곱...
꼬마는 돌맹이를 집어던지고
후다닥 달려가 근처에서 콩나물을 팔고있는
할머니의 소매를 잡아 끌었습니다.
의기양양에게 국밥 한그릇을 시킨 꼬마에게 주인은
"이제 가게 문을 닫아야한단다."
"네?? 제가 100번째 손님인데요.죄송한데 가게 문닫기 전에 할머니 국밥 한 그릇만 먹게 해주세요."
"안돼"
"왜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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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나의 즐거움"
하도 병맛만화를 많이 보다보니 주체할수없이 떠오르는 병맛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