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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0 15: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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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국으로 어학연수 갔었는데 거기에 카지노 출입이 자유롭죠.
친구들 중 한명이 카지노 좋아해서 매번 가기에 약속 장소도 항상 카지노였습니다.
거기 가면 그 놈은 항상 있었고 음료가 공짜였기에 마시면서 구경하는거죠. 저도 종종 하기도 했구요.
저는 정말 상한선 정해놓고 해서 20번 정도 갔는데 딴날 잃은날 계산해보니 20만원 좀 넘게 잃었어요.
그 놈은 1년정도 있으면서 몇천 날렸다고 하더라구요. 어쩌면 그 애가 그렇게 잃는거 보면서 자제할 수 있었던... 저도 도박 좋아하거든요 ㅋㅋ
그 놈 안지 반년이 넘어갈때쯤 사이가 틀어져서 안만나게 되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유혹과 싸워 이기긴 힘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