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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5 04: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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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눌러 재업 합니다.
우선 본인의 노력에 따라 운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타로는 보통 과거에 어떠했기 때문에 현재는 이렇고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될 것 이다 식의 도출 결과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대부분 타로가 맞는 이유 중 하나는 사람은 보통 쉽게 바뀌지 않거든요
이미 어떤 패턴 익숙해진만큼 바꾸는것은 당연히 그보다 더 큰 에너지가 필요합니다만, 대부분은 몇번 시도해보고 안되나보다 하고 포기합니다. 그래서 보통 본인의 운을 바꾸는건 어렵습니다.
뭐 환경상의 새로운 변화로 운이 바뀌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사족이 길어졌습니다만 결론은 간단 합니다. 타로의 적중여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될 것이며
(정확하게는 그 리더분의 타로+리딩의 적중여부겠지요. 타로 자체의 적중여부가 아니구요)
그사이에 믿고 안믿고는 본인 선택문제 입니다.
운을 바꾸고 싶다면 연애운에 무엇이 방해물로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변화시도를 해보세요.
그저 타로 점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타로 자체의 신빙성을 도마에 올린 글을 쓰시는건 잘못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시 오유내에서 무료로 상담받으신거 아닌가요?
오유내에의 상업적 행위는 불가하므로 유료상담은 아닌걸로 추측되는데
무료로 상담 받으시고 공개적인 공간에 이런 글을 올리시는건 다소 무례하신 행동 아닌지요..
단순한 후기나 타로가 좋고 싫음의 기호적인 얘기가 아닌 상당하는 근거 없이 그냥 '타로는 대게 믿거나 말거나 이다' 식은 상당히 불쾌합니다.
굳이 보란듯이 글을 올리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렇게 다소 자극적인 제목으로요.
단순히 재미로 보는 타로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그 리더분은 그 리딩을 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셨을텐데요..
독학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으나 공부가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78장 한장마다의 상징과 의미를 이해하고 외우고를 반복하고 그것을 말로 잇고 배열법으로 읽어내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듭니다.
키워드도 한장당 한두개가 아니고 기본적으로 2-30개 정도 됩니다.
키워드를 효과적으로 학습하기 위해서는 또 원류를 타고 올라가 점성술적 의미, 수비학 등까지 공부해야 하고요.
대가의 지불이 없었다고 해서 그것이 쉽게 나온것은 아닙니다.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그리고 애초에 별로 믿을만 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보신거라면 안믿으면 그만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