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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7 03: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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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볼 땐 작성자님이 오히려 스트레스받는건 그 친구를 아껴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친구가 말하는 상황이나 말들에 감정이입하고, 그만큼 감정소모를 하는것처럼 보여요
그래서 괜히 남일인데 작성자님까지 지치고 피곤해지시는거죠ㅋㅋ
그리고 사실 그만큼 더 생각해주는게 느껴지니까 친구분이 자꾸 작성자를 찾게되는거라도고 할 수 있어보이네요
완전히 사이를 끊기보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한 발자국 떨어져서 지켜본다 생각하고 너무 감정이입하지 마세요
아 얜 이렇게 사는구나, 이런 친구구나 생각하고 넘어가세요
작성자분께서 그만큼 힘들어하면서까지 친구의 단점을 고쳐줘야할 이유는 없어요! 애꿎은 마음고생 하지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