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
2021-07-12 11:51:23
0
군대에서 동기가 씨름선출이었는데 씨름 기술 좀 배우니 안배운 사람은 너무 쉽게 이기더라구요.
저 기술은 앞무릎치기라고 역도선수출신 후임한테 저걸로 이긴적이 있어요. 저도 덩치는 크지만 역도선출 후임과 힘 차이가 너무 많이 났었는데 (팔씨름은 제가 두손으로 해도 졌음) 기술 배워서 필살기로 2~3개 익히고 나니 이제 씨름선출 제외하면 다 이길 자신도 있습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하승진도 다른 의미로 대단하네요. 프로선출이 다른 선출 무시할리는 없고 자기가 당하는 각 제대로 잡아주네요.
저 기술은 앞무릎치기라고 역도선수출신 후임한테 저걸로 이긴적이 있어요. 저도 덩치는 크지만 역도선출 후임과 힘 차이가 너무 많이 났었는데 (팔씨름은 제가 두손으로 해도 졌음) 기술 배워서 필살기로 2~3개 익히고 나니 이제 씨름선출 제외하면 다 이길 자신도 있습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하승진도 다른 의미로 대단하네요. 프로선출이 다른 선출 무시할리는 없고 자기가 당하는 각 제대로 잡아주네요.
412
2021-02-25 13:52:50
4
딸래미랑 해볼까하다가 저거 시작하면 200마리는 만들어야 할 것 같아서 패스~
410
2020-09-21 11: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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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앙동에 '중앙모밀' - 여기서 모밀 맛보면 다른데선 만족을 할 수 가 없었어요.
동대신동에 '옛날오막집' -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맛은 기가 막힙니다.
둘 다 엄마아빠 공통 맛집픽입니다.
동대신동에 '옛날오막집' -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맛은 기가 막힙니다.
둘 다 엄마아빠 공통 맛집픽입니다.
407
2019-12-27 18:18:51
6
나무위키에 이런 부분이 있네요.
스승인 조훈현9단의 인터뷰 중
'게다가 창호는 당연히 치고 나가야 하는 수순인데 갑자기 하수처럼 물러난다. 난 어이가 없어 야단을 친다. 그러면 떠듬떠듬 말한다. ‘그렇게 하면 싸움이 붙고, 그러다가 아차하면 역전당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물러서면 2, 3집밖에 못 이기겠지만, 결코 지는 일은 없다’고.[25] 맞다. 끝내기는 정상급 기사라면 누구나 잘한다. 하지만 창호는 반집을 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이지 않는 0.7집을 알고 그 수순을 밟아간다. 그래서 결국 한집을 만들어 낸다. 평범한 바둑 같은데 볼 건 다 본다.'
스승인 조훈현9단의 인터뷰 중
'게다가 창호는 당연히 치고 나가야 하는 수순인데 갑자기 하수처럼 물러난다. 난 어이가 없어 야단을 친다. 그러면 떠듬떠듬 말한다. ‘그렇게 하면 싸움이 붙고, 그러다가 아차하면 역전당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물러서면 2, 3집밖에 못 이기겠지만, 결코 지는 일은 없다’고.[25] 맞다. 끝내기는 정상급 기사라면 누구나 잘한다. 하지만 창호는 반집을 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이지 않는 0.7집을 알고 그 수순을 밟아간다. 그래서 결국 한집을 만들어 낸다. 평범한 바둑 같은데 볼 건 다 본다.'
405
2019-12-20 15:54:36
16
2008년도에 제가 이런 댓글을 달았었네요...
10년도 넘었는데 진짜 금방이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