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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22: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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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대한민국 방송 역사상 최악의 방송사고로 기록되었다. 특히나 국가 중요 보안 시설인 방송국 주조정실이 민간인에 의해 쉽게 탈취되었다는 점은 방송국의 보안 의식 허술에 대한 의문점을 남겼다. 이후 당시 난입 사건을 주도한 만민중앙교회 부목사, 안전실장 등이 구속 기소되었고 법정에서 최고 징역 3년의 실형이 구형되었다.
또한 문화방송은 만민중앙교회에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으며, 법원은 6억 9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4]
이 사건 이후로 문화방송을 포함한 각 방송사의 보안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10여 년 후에는 문화방송이 상암동으로 이전하면서 CCTV를 추가로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