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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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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픈 유애나유저 행복하니 좋은데 어딘가 한켠이 쓸쓸함에 내가 너무 집착을 했나 법정스님의 난에 대한 집착이란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나는 무엇에 마음을 둔 것일까, 과연 팬으로서 좋아한 것인지, 선을 넘은 것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 허전한 공간 속 빈 공터는 아이유에 대한 마음의 일부분임에는 틀림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젠 팬 본연의 모습으로 남을 뿐이지 내 마음의 공간에 아이유가 떠난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아이유에 대한 마음을 들여놓지 말았어야했던 곳에서 드디어 내려놓을 수 있게 된 계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근데 난 오유인인데.... 뭘로 채우지...모르겠다 그냥 덕질로 예술의 영감이나 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