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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9 11: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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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법적인 책임도 없고, 이미 계약서에 나온 절차를 따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릴과 아스날의 경우에도, 아시아선수로서 아스날에 갈수있다는 사실자체가 엄청난 기회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일생일대의 기회 앞에서 어설픈 사업적 신뢰관계 떄문에, 기회를 포기한다는 것이 정말 이성적인 판단인지 묻고싶습니다.
여러분이 박주영 본인이라면, 그냐 릴에 남으셨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보기엔 릴도 나쁘지 않은팀일 뿐더러, 아스널에 공격옵션이 많은걸 알고도 갔으면, 이미 끝난거죠. 그리고 그럼 출전기회가 계속 없는 상황에서도 눌러앉는것은 축구선수의 자세인지 의문이네요. 출전기회가 적지만 계속있는 선수들은 거의 장기부상인 선수들이 많을 뿐더러 빅클럽에서도 못뛰게되면 나가려는 선수들이 태반이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