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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20: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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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를 향해 달려가는 내 베프들... 나 포함 7명 중
수능 상위권 둘, 바닥권 둘, 중간권 셋...
뭐 저 같은 중간권이야 그럭저럭 살고있고
상위권 둘중 한명은 사채업, 나머지 한명은 감옥에 가내마내 하는 소송 몇 건에 걸려있는 상태...
바닥권 둘중 한명은 모 대기업 연구소 선임, 다른 한명은 1금융권 모 은행 정직원...
(지금도 친구들 모이면 인생 참 신기하다고 서로 놀려대죠~)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야 알 수 있다고 하잖아요
인생에 파도를 넘다보면 수능 점수가 생각보다 그렇게 큰 파도는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들 날도 있을거에요
일단 오늘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조금 개운해질거에요~ 기운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