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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4 14:23:49
4/7
남편분 완전 불쌍하네요
저분은 호주에서의 모든 인생을 버리고 아내분과 행복하게 하려고 한국에 정착한겁니다
그런 희생도 생각을 하야할것 같아요
고향도 포기 꿈도 포기
가정부양하기위해 하기위해 돈만벌어라?
남편분은 그럼 왜 사나요?
삶의 이유가 뭔가요? 돈 벌기?
남편분 입장에서 본인은 할만큼 하고 꿈을 쫒는겁니다
그간의 모든 희생은 당연한걸로 치주해버리고
마치 책임감 없는 사람으로 치부해 버리는 관점이 너무 아쉽네요
만약 저분이 수년내에 정말 성공하게 되면 의견들이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남편분을 응원합니다
당신만은 나를 믿어 줬으면 좋겠다는 말에 눈물이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