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참고로 위에 공창제 반대글에 대해서.. "애초에 여성들이 성매매에 나설 필요가 없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개인적 상황이 악화되어도, 사회적 시스템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기본적 생활이 안되서, 등록금 때문에, 가족 병원비 때문에 몸을 팔 일이 없어야겠죠." => ㅋㅋㅋ 과연 이런 여자들이 얼마나 될까요. 이 말도 참 웃깁니다. 물론 존재하기는 한데, 이 글처럼 성매매하는 여성 대다수가 그러한 '어쩔수 없는' 이유 때문이 아니지요 -_-..... 이건 모 방송에서 나온... '업계 경력이 굵은 마담'의 증언입니다.
웃기죠... 나는 존나 걸레같이 살아도 되지만, 내 여자는 청순해야 한다. ㅋㅋ 개소리 ㅋㅋㅋ 아주 멍멍 개소리. 자기 좆질 관리 안 할꺼면, 지 여자의 free sex도 응원해야죠. 하지만 대다수 남자들은 안 그래요. 노래방에서 여자끼고 놀아도, 내 여자는 다른 남자와 손도 못 잡게 하죠. ㅋㅋㅋㅋㅋㅋ 저도 남자지만 참으로 이기적이고 추악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답답한 맘에 한마디 하면요. 저렇게 받는 (실제로는 저렇게도 되지 않지만.. 저렇게 연봉 1억 넘을려면 20년이상 근속해도 될까 말까 입니다.. 회사는 바보가 아닙니다.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다시... 저렇게 받는 현대가 이상한게 아니라, 저 임금의 반도 못 받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혹은 양아치 대기업의 노동문화가 더 이상한 겁니다. 비난 할려면 현대차를 비난할 게 아니라 그 나머지의 사측을 욕하는게 맞죠. 저 임금이 선진국으로 가면 많이 받는걸까요? 평균일까요?
실제로 현대제철에서 일하는 입사 얼마 안 된 제 친구 7~8천씩 받습니다. 근데 그 돈 받을려고 대근, 주말특근, 야근 죄다 합니다. 아니.. 어쩔수 없이 합니다. 쉬고 싶어도 쉴 사람이 없으니깐요. 저 사람이 쉬면 내가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고 받는 돈입니다. 그 친구는 그래요. '돈 다 필요없다. 인간답게 좀 쉴 때 쉬고 할 때 하고 싶다'라고 말입니다.
저도 제 컴 조립으로 쓰고, 주변에 많이 맞춰줬고 조립도 해주는 그런 놈입니다. 저도 컴 첨 배울때는 저런 논리로 '아. 썅 잦같은 메이커 PC'하고 욕했는데.. 이 짓도 한 10년 넘다보니.. 느낀건.. 메이커 PC가 돈 값은 못 해도.. 안정성은 좋다는 겁니다.. 호환성이 좋아서.. 동급 조립대비.. 부품에 대한 문제도 없고.... 부모님 댁에 있는 제가 쓰던 조립PC가 고장나서 이미 버린데 반해.. 메이커 PC는 상당히 오래쓰고.. 성능도 부품대비 더 우수한 느낌이 나더군요. 요새 느끼건데.. 호환성의 차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튼 제 글의 요지는.. 메이커가 단순히 바가지만은 아니고 나름 장점도 있으므로.. 필요한 사람 (컴 초보나 어르신들)이 쓰기에는 더욱 좋다는 겁니다. 어설프게 조립 PC샀다가.. 나중에 사설 수리업자 불러서 완전 제대로 사기에 바가지 씌는 것보단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게시자님의 주장은 반은 맞고 반은 어거지입니다... 46만원이 차이가 나죠? 저기서 정품 윈도우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여러 삼성의 복원 소프트웨어들이 들어가죠. 특히 요새 나오는 컴들은 고스트 이미지 백업으로.. 그냥 20분이면 깔끔한 공장 초기화로 돌아갑니다. 이건.. 정말 좋은 기능입니다. 특히 초보자에게 말이에요. 전 제게 누가 컴 조립을 의뢰하면 그냥 돈 더주고 삼성 맞추라고 합니다. 그게 서로에게 좋거든요. 제가 맞춰주면.. 제가 컴퓨터 수리공 되기 십상이죠.. 그리고.. 저런 조립업체의 1년 AS라는게.... 컴퓨터 들고 가야할 일이 태반이기도 하고.. 암튼 여러모로 번거롭습니다. 어르신들이나 컴 초보들이 쓰기에는... 차라리 40~50을 더 주고라도 메이커 컴이 낫다는 이유죠. 컴을 잘 아는 사람이야 조립PC하면 좋죠... 하지만, 모두에게 다 좋지는 않습니다. 제품을 보는데는 '가격'도 중요하지만..(저에게는 가장 중요한게 가성비입니다..) 하지만 혹자에게는 '유지 및 보수' 혹은.. '접근성'도 중요하죠. 쌩뚱맞은 진지먹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