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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08: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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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계시잖아요
사위사랑은 자모님이랬음
그리고 이런말도있습죠
마누라가이쁘면 처가댁에 말뚝박는다
공구리를 치는겁니다
장모님댁에 도착하기전에 전봇대에 부딪혀 시퍼렇게 멍 1~2개 만들고나ㅓ 도착하면 금상첨화죠ㅎㅎㅎ
훌륭한 자해공갈남편이 되는겁니다
도착 후 장모님 앞에서 유즈얼 서스팩스의 절름발이도 울고갈 알파치노급 매소드연기를 펼치는거죠 낄낄낄낄
월드컵을보고 배운 스킬 있잖습니까 헐리우드액션이라는 고급스킬이...
장모님이 놀라서 이 멍은 뭐냐고 물어보시면 그냥 아무말하지말고 고개를 떨군뒤 어깨를 들썩거리며 눈물을 뚝뚝 흘려주시면됩니다
그럼 장모님이 마누라를 소환해서 등짝을때리며 혼내켜주실꺼임
그때 장모님을 말리는 시늉을 하면 안뎀
이런말이 있잖아요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왜 미움받을짓을합니까 그냥 조용히 장모님 뒤로가서 혼나고있는 마누라를 쳐다보면서 승리의 미소를 날려주면되는걸
그리고 준비해온 용돈봉투를 장모님 주머니에 넣는겁니다
역대 정부들을 통해 배운거 있잖아요(로비, 검은돈, 뒷돈, 뇌물) 얼마나 정겨운 단어들입니까
배운건 써먹어야하는겁니다
아 물론 저 용돈봉투의 정체는 평소에 마누라가 심부름시키면 예를들어 마트에서 6천원어치 물건을 샀다쳤을때 영수증에 6을 8로 바꾸는거죠
우린 탈세와 횡령도 배웠잖아요? 써먹어야죠 음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집에 돌아올땐 마누라 손붙잡고 눈누난나 싱글벙글하며 귀가하시면됩니다
마누라가 손을뿌리치고 눈을 도끼눈을뜨며 노려본다고요?
휴대폰에 장모님 전화번호 띄우고 보여주면서 이렇게 말씀하세요
"일러버린다?"
그럼 승리하는 결혼생활되시길
미래의 교육부장관이 알려주는 생활꿀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