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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3 15: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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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근혜 대통령 뽑은 이유가, 박근혜 대통령이 딸이니까 자기 아버지인 박정희 대통령이 한 일 정리하라고 뽑았다는 사람 봤어요.
공약보다는 박정희의 향수에 뽑은 사람들 많다고 저는 생각해요. 마켈트베럴님은 비꼰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새누리당의 정당특성상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이런거 공약이행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본분들 많을것 같아여;;;;
김상균 국민행복연금위원장이 한 말이 생각나네요.
◇ 김현정> 이렇게 따져 들어가다 보면, 공약이 너무 장밋빛이었다, 이런 생각을 자꾸 하게 됩니다.
◆ 김상균> 그런데 민주주의 선거에서 공약을 만들 때는 조금씩은 낙관적으로 또는 과도하게 그림을 그릴 수밖에 없는 것이 선거 아니겠습니까? 국민들도 감안하셔야 됩니다.
◇ 김현정> 감안 안 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계시거든요. 그대로 철썩 같이 믿으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그런 분들한테 굉장히 허탈하고 배신감을 주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 김상균> 죄송한 말씀입니다마는 그런 분들은 허탈하게 되는 거죠. 그런데 그 선거의 특징을 이제 몇 차례의 선거를 경험하면서 국민들이 터득을 하셔야죠.
◇ 김현정> 국민들이 터득을 해야 되는 겁니까? 알아서 좀 순수한 국민들을 위해서 눈높이를 낮춰서 정직한 공약을 해 주시면 되는 거 아닙니까?
◆ 김상균> 그러면 표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 정치의 속성이죠.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562222 , 김상균 위원장 "연금공약 후퇴? 선거란 그런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