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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4 2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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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집회에서 안좋은 추억이 있으셨나요? 어줍잖은 감성팔이에 우민한 민중들이 선동당해서 하는것, 자기가 뭐 똑똑이라도 된것처럼 느끼고 참여하는것이 집회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집회도 정치참여의 일종입니다. 국민이 투표하는 권리만 있는게 아니고 그냥 가만히 앉아서 투표해서 뽑은 사람이 행정하는거 지켜볼수도 있지만 적극적으로 의사를 전달하고 그러기위해서 시위라는 방법도 있는거잖아요. 그리고 그 시위 취지랑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고 공감되고 그러면 나가는거지, 그냥 시위있다 나와라해서 나가는거 아니잖아요.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이 다 바보같으신가=_=; 왜케 안좋게 보세요. 시위를 몇번하든 불법시위, 폭력시위도 아니고 왜 그렇게 싫어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사람이 나쁜거지 정치적으로 악용될수도 있으니까 시위하지 마라는건 좀 극단적 아닌가요. 무서워서 장못담그겠다는것처럼 들려요; 그리고 광우병 촛불집회가 국가적 재난을 가지고 왔다고 하는데 촛불집회가 점점 커지도록하고 집회 열리도록 원인을 제공한 정부 잘못도 있죠. 과거 조중동이 쓴 광우병 기사들도 있고. 너무 시위한 사람들한테만 잘못을 전가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