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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4 2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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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어떤 분야이든 거품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문학계에도 고스트라이터라는 말이 있는 것일테고요.
그들만의 리그라고 할 수도 있는 미술계도 그런 게 없진 않을겁니다. 아마도 작성자님 글처럼 거품경제 같은 것들에 대한 혐오감이 이렁 부분에도 작용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둘 다 틀린 게 아닙니다. 다를 뿐이죠.
로스코의 오렌지 엔드 옐로우라는 것도 이름 있는 것 같으니 값어치 있겠지만 전 10만원보다 높다면 절대 안 살겁니다. 되팔 용도라면 몰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