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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4 14: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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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금지를 안했다고 하면 문을 활짝 열어놨다고 생각을 하죠.
아닙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겁니다.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 전체 입국금지 시켰고요.
공항에서도 중국 거쳐오는 사람은 누구든 검역하고, 비상연락망 확인하고 들여보냈습니다. 그게 안되면 못들어오는거죠.
현 정부가 중국에 집중된 무역의존도를 분산하려고, 신북방/신남방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그게 금방 성과가 나는 게 아니고
어쨌든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가 중국과 교역을 많이하죠.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코로나가 끝날겁니다.
코로나 초반에 중국공장 문닫아서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가 전선 뭉치 못구해서 공장 닫은거 보셨죠?
이런 상황에 트럼프가 장벽세우듯 중국을 막는다?
막아라 왜 안막냐고 떠들었지만, 정말로 그렇게 했으면... 나라 경제는 생각도 안하냐고 즉시 공격했을겁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사드 깔았다가 지금까지도 무역보복 조치 안풀린거 아시죠?
그리고 중국을 막았던 나라들..
중국을 막아서 잘됐니 안됐니를 따지려면 그 나라들은 지금 멀쩡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자꾸 중국을 왜 안막았냐 진즉 안막았냐.. 라고 하지만
그 말에 함정이 있습니다. ( 안막았다 = 다 열어줬다 )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최선의 조치를 하고, 그만큼 검역도 더 열심히 한겁니다.
중국을 안막은게 문제면 우리나라는 대구 경북이 아니라 중국인 많은 차이나타운과 대림동에서 확진자가 팡팡 터져야하고
중국을 먼저 싹 막는다고 했던 이탈리아나 이란은 확진자가 없는 청정국이 되어야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