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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2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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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5살 드신 어머니랑 대화를 했습니다 먼저 대화를 청하셨어요 .... 요즘 돌아가는 꼴이 심상치가 않아...네 엄니
내가 왜 이렇게 화가 나는지도 모르겠어.... 그건 심장수술땜에 호흡문제 아닌가여 ?
이 새끼는 내말을 못알아들어...나는 늙어서 살날이 얼마 안남았지만 좋은 사람들이 이겨낼꺼야
엄니 뭔 이런 해괴한 소리를 해여....우리 어머니지만 그녀는 종교도 없이 대한민국 큰 산을 돌면서 동굴속에서 혼자 공부 하신분이고
아무리 큰 무당집을 몇번 우리 여동생이 장난 삼아 데리고 갔는데 그 무당들이 아 왜오셨어요..절하면서 그러길래 그럼 들어올때 돈 낸거는 환급안데 ? 그러니 무당이 그건 안덴다고 하더라는 존나 웃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