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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0 15: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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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큰 아이가 지금 36개월 갓 지났는데 체중만 따지면 매우 미달(하위 1%)입니다.
그래도 와이프가 1년 정도 모유를 먹여서....... 면역력 하나는 킹왕짱입니다. (예방접종할 때 제외하고 병원 가는 횟수 일년에 세번 정도)
첫아이가 체중 미달인 것이 모유량이 부족해서인지... 아이가 정말 활발해 운동량이 넘쳐나서 그런건지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습니다만
둘 다... 원인이더군요. ㅡ,.ㅡ;
그래서 둘째는 6개월 채우고 분유로 넘어갔습니다. 바꾼지 일주일만에 300g이 늘었네요 ^^ 6개월 유아가 100일 체중이라고 의사선생님이 우려섞인 조언을 하셨더랬는데..(역시 하위 1%) 점점 좋아질 것 같습니다.
계속 저희 얘기만 했네요.. ;;
여러분들~ 아이 가지고 키울 때 책 아무리 많이 봐야 큰 도움 안됩니다. 사랑과 의지, 시간 투자만이 좋은 아빠, 좋은 엄마가 되는 길이에요~
이 땅의 부모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