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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22: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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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네 제가 좀 말투를 공격적으로 쓴 건 인정합니다. 최진기 쌤에 대해 그다지 좋은 인식을 갖고 있지 않은것도 사실이구요. 그게 최진기 쌤의 자질 자체를 매도했다는 식으로 들렸다면 그 점에 대해선 정말 죄송합니다. 진기쌤 좋아하시고 도움받으신 분들께 거부감 들 수 있었겠네요. 하지만 님께서 들어주신 예도 그다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요. 만약 제가 일본어 쌤이 싫다고 일본어만 보이면 까고 다니던 애와 같은 성격인거라면, 저는 최진기쌤한테 상처받았으니 경제과목을 까고 다녔겠죠? 저보고 과하다고 하시면서 제 성격 자체를 제 댓글하나로 결정지어버리는 것도 과한 일이라고 보는데요...그리고 그 책이 엉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알려지지 않은건 아마 엉터리였으니까 금방 회수됐던 것 같네요. 위에 어느 분 댓글 말씀이 맞다면 바쁜 와중에 이름만 빌려주셨다가 나중에 확인해 보시고는 질이 많이 떨어지니 판매 중단시켜 최대한 피해를 줄여주신거겠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진기 본인과 무관한 '경제쌤들이 부교재로 사게했다~'라는 부분은 제가 책을 사게 된 계기를 설명드리기 위해 썼던 거지, 제가 그 점을 가지고 최진기쌤을 결부시켜 비난한 부분은 어디에도 없는데요? 최진기가 사게했다, 라거나 최진기 때문에 사기당했다, 라는 내용이 있었나요...? 추가 댓글에도 썼지만, 그 부분은 확실히 부교재 선택을 신중하게 하지 않으신 저희 선생님들 잘못이어서 그때 친구들이 선생님들 원망 많이 했습니다~~ 단지 저희는 책의 구성 자체에도 화가났던 것 뿐이지요. 어쨌든 다시한번 콜로세움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