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씨에게 답답한 점은 자신이 생각하는 '새정치' '혁신'이 뭔지 죽어도 보여줄 생각이 없다는 겁니다. 물론 정치인이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고 상대방을 일격에 보낼만한 무기를 공개하지않고 상대방을 위협하거나 협상카드로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새정치'와 '혁신'은 위기에 봉착한 새정치 민주연합에 지금 당장 시급히 필요한 물건입니다. 즉 상식적으로 안철수가 진정 당을 위한다면 지금 자신만의 생각을 꽁꽁 숨겨야할때가 아니라는거죠 따라서 우리는 이런 결론에 도착하죠 새정치=창조경제
참여정부를 치켜세워서 박근혜대통령을 깍아내리려는게 아닙니다. 대통령의 '사과'는 국가가 특정사건에 대해서 최소한의 책임이라도 지겠다는 표현입니다. 정당한 시위중에 공권력에 의해 국민이 사망했다면 당연히 국가에서 사과해야죠.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정부는 자신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책임조차 지지 않겠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