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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4 0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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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랬으나, 나중엔 당연하게 알고 가져가시면서 고마워 하지도 않게 됩니다.
더 아낄 수 있는 부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거기에 부모님 자신의 용돈까지 생각하는 부모님들, 꽤 여럿 봐 왔습니다.
그래서 자식들에게, '안되 늘리면 늘렸지 줄이면 우리 못살아 ㅠㅠ' 라고 하시는 분들 말이예요.
야박하게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부모님과 현재의 가계 상태를 확실하게 오픈하고, 상담해서,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보통 생활비의 명목으로 여러 종류의 여러 돈이 빠져 나가는데 어떻게 어떤것들이 얼마나 빠져나갔는지 확인해 보고
집에 얼마가 들어오는데 얼마가 어떻게 쓰이고 하는 것들. 보통은 부모님들만 알고 계시는것에 대해서
[ 집안 살림에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한 사람 ] 의 자격으로, 같이 보고 회의하자고 하시면서 해 나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거 같습니다..
한달에 60쯤 번다 하셨으면, 학교 빼고는 전부 알바를 나가시겠네요.. 힘드시겠어요..
" 부모님의 가장 큰 행복은, 자식이 잘 되는 거다! " 라는 말 믿고, 그래도 자기 자신부터 챙기면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