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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6 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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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직업 방사선사. 괜찮은 병원 1년 7개월만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그만두고 3병원 두 곳 옮겼는데 두 곳 모두 어이없는 이유로 한달만에 원장이 해고 시키는 바람에 3년을 백수로 지냈고 그 괜찮은 병원에 한번 놀러갔더니 제가 다닐때보다 더 좋아져버려서 후회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곳은 재입사하려면 내가 그만 두었을때 들어간 사람이 적응 못하고 그만 둬서 자리가 생겨야 지원이라도 해볼 수 있는데 그런 일이 거의 드물죠. 설령 그 사람이그만둬서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면접 보러 오라고 연락온다고 장담도 못하고 면접까지 통과해서 재입사했는데 여전히 남아있는 상사 중의 한명이 나와 다시 일하는걸 꺼려한다면 더 곤란한 상황만 생길테고요. 저같은 경우 그 괞찮은 병원 3일간 알바라도 도와주려 했는데 같이 다니던 여상사가 반대해서 알바 조차 못했음 (다닐때는 사이 좋았는데 통수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