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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 2017-08-20 03:54:52 0
포근하고 꿀처럼 달달한 향이 섞인 향수 [새창]
2017/08/19 22:04:20
아장 프로보카퇴르 파탈핑크...? 산뜻한 과일향+감초처럼 어마무시한 단내+화이트머스크의 살결냄새예요. 저는 가벼운 향이나 시트러스계열은 다 잡아먹는 체향이라 단내가 엄청 강하게 나더라구요.
샤넬 5로도 파우더리하고 달달한 향이었는데 이건 제 살에서만 그런건지 엄마가 뿌릴땐 또 역한 분내만 나더라구요..
몽겔랑도 저한테는 되게 롤리타렘피카같은 향이었어요. 보라색 꽃향기+파우더+머스크같은 향이었는데 이것도 취향 호불호 많이 타더라구요.
원더스트럭 이건 약간 알콜내가 많이 나긴 하는데 한김 날리고 나면 시럽처럼 달달구리한 향이 나요. 아세톤만 묻힌 채 솜을 내버려뒀다가 아세톤이 다 마르면 날법한 달착지근한 냄새..? 머스크 계열 향수 특유의 그 묵직한 단내는 아니고 가벼운 설탕냄새예요!
폴리스 우먼도 향이 달착지근하면서 약간 살결냄새 났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이게 향수가 어디로 갔는지 찾을수가...ㅜㅠㅠㅠ
프레드릭 엠 베티 이것도 향이 엄청 달았던걸로 기억해요. 소녀소녀한 스킨냄새→엄청난 당분냄새→부드러운 살결냄새(엄마냄새) 라고 적어뒀었네요..
1956 2017-08-19 15:12:55 9
내가 보려고 올리는 뾰루지 위치별 건강상태 [새창]
2017/08/19 13:51:48
헐....안그래도 저 요즘 입가에 대왕뾰루지 나서 고생했는데, 배뇨통때문에 병원 가보니 방광염이라고 하더라구요..소변검사에서 세균수치가 너무 높다고...
간이랑 기관지가 안좋은 편인데 뾰루지도 대부분 이마랑 왼쪽뺨에만 나요. 신기하게 다 들어맞네요....:Q
1955 2017-08-19 03:02:16 0
비데가 밤새 노즐위치 조절음을 내었다. [새창]
2017/08/19 02:43:37
과학자들도 못 해낸 무한동력을 저희집 비데가 해냈어요!
1954 2017-08-19 03:00:36 0
비데가 밤새 노즐위치 조절음을 내었다. [새창]
2017/08/19 02:43:37
아...저희집은 애완동물을 못길러요ㅠㅜㅜㅜ저랑 엄마가 고양이 털 알러지가 있어서ㅠㅠㅠㅠ개는 아빠가 싫어하시구요...
게다가 콘센트를 엄마가 10시 좀 넘어서 뽑고 가셨고, 1시부터 계속 삐삐거렸는데...
저희집 비데가 노즐 움직일땐 삐-부르르르르 하고, 연타해서 왔다갔다하면 삐-즉-삐-즉-삐-즛- 하는 소리를 내요. 중간에 저 즛- 하는 소리가 빠질수가 없어요.
근데 어제 2시 40분정도부턴 삐삐삐삐삐비비비삐삐삐삐삐삐하는 소리만 나는게 노즐은 멈췄는데 물세기 버튼은 계속 눌리는 것 같더라구요.
1953 2017-08-19 02:47:34 0
비데가 밤새 노즐위치 조절음을 내었다. [새창]
2017/08/19 02:43:37
저만 혼자 들었으면 제 귀가 이상한가 했을텐데, 어제 동생도 똑같이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동생은 비데 세기 조절이 안 되어서 비데를 못 쓰고 있고, 콘센트는 꼽은적도 없다고 합니다.
걔는 무조건 상냥한 1단에 놓고 쓰는데, 지금 저희집 비데는 파워풀한 4단에 고정된채로 고장났거든요.
1952 2017-08-18 23:51:21 0
스킨은 보습 화장품이 아니래요 ... [새창]
2017/08/18 13:21:25
더페이스샵 더테라피 수분...뭐였지 아무튼 에센셜 포뮬라 말고 다른 라인 스킨로션 산뜻하고 좋았어요! 여름에 쓰기도 좋던...
어퓨 마데카크림도 전 6월부터 아주 잘 쓰고있는데 다른분들 피부엔 모르겠네요ㅠㅠㅠㅠ초반 한 보름정도는 약간 번들거리나 싶어서 밤에만 발랐거든요....지금은 아침에 발라도 적당히 촉촉하고 맨들합니다.
1951 2017-08-18 22:28:48 1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너를 담았다.' [새창]
2017/08/17 17:17:45
하늘은 실구름 한점 없이 맑고, 햇살은 뜨겁다 못해 따갑게 쏘아져 내렸다. 올 여름은 날이 어찌나 더웠는지 매미도 풀벌레도 우지 않다가, 여름이 다 가고야 슬그마니 제 짝을 찾아 노래를 불렀더랜다. 날이 풀렸음에도 햇빛이 뜨거워서인지 공원에서 노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멍하니 정자 지붕 너머로 보이는 하늘을 보고있자니 눈이 아파와 고개를 숙였다. 정자 옆 공원 귀퉁이의 나무 밑, 말라 죽은 매미 시체에 개미가 꼬여 득시글거리는 광경이 눈앞에 생생했다.

네가 그렇게 나를 떠난 뒤로, 나는 간간히 환각을 보고는 했다. 커다란 매미 시체에 개미가 드글드글 끓는 것이 지금도 헛것인지 아니면 생시인지 잘 모르겠다. 매미 시체는 이윽고 꾸물꾸물 커졌다.
개미들은 네 시체를 목전에 두고는 저들끼리 주둥이를 속닥거리며 저들 좋을대로 낄낄대었다. "쟤가 걔라며, 그 ㅇㅁ고 빗자루녀." "걔 지금 새끼까서 낙태비 벌려고 자퇴하고 오피뛰고있대." "걔 걸레였다며? 아는 선배가 걔랑 처음 만난 날 단둘이 되니까 갑자기 걔가 먼저 올라타서 쪽쪽 빨고 난리를 치더래. " 한껏 속닥거린 개미들은 이윽고 흥미가 떨어졌는지 네 시체를 갈갈이 찢어 제 배를 불렸다.
매미야, 네 죽음이 그런 이유가 아님을 아는 것은 나무 위의 매미동지들 뿐이지만, 죽은 동족의 명예를 변호하기에는 그들에게 남은 시간이 너무도 짧았나보다. 매미들은 쉼없이 울며 뜯어먹히는 네 시체를 외면하기 바빴다.

불쌍한 매미, 불쌍한 매미 노래를 흥얼거리며 눈을 지그시 감았다.
환각속의 너는 자그마한 단지 속에 들어가 앉아 땅속에 담겨있다.
다시 날아오를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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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연습은 처음이라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글쓰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감이 가물가물.....
1950 2017-08-17 21:00:32 0
혹시 김치 사드시는 분 계시나요? [새창]
2017/08/10 22:03:25
헐 생각없이 적다보니 마스킹을 안해서 다시달아요...
총각김치는 제가 별로 안 좋아해서 안사먹고 배추김치는 사먹어봤어요. 농* 국**치 맛있더라구요:Q 적당히 매콤한데 막상 먹을땐 매운지도 모르고 먹어요.
1948 2017-08-17 19:14:45 20
정수기통 여자가 갈면 안되는 이유 [새창]
2017/08/17 17:26:55
아 혹시나 해서 말하는거지만 작은거 아니고 일반적인 큰거였어요. 크고 둥글둥글해서 뒤집어서 퐉!!꽂는 그거요.
1947 2017-08-17 19:12:20 30
정수기통 여자가 갈면 안되는 이유 [새창]
2017/08/17 17:26:55
....생물학적으로 여자입니다.
예전에 공장에서 알바할때 정수기 물 혼자 갈았습니다.
...약간 무겁긴 해도 혼자 갈만하던데.....
1946 2017-08-16 01:08:09 1
육각수, 알칼리수를 이은... [새창]
2017/08/15 09:31:06
작년인가 올해였나 뷰티박람회 갔더니 트윗에 올리면 한팩 내지 한병씩 나눠주시더라구요. 일단 주신다니 목말라서 마셨는데...음...
그냥 좀 맛있는 물이구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어요...맛있긴 한데 그돈 주고 사먹으라면 절대 안 사먹을것같고....
1945 2017-08-15 23:28:59 1
계란 원산지 확인법 [새창]
2017/08/15 20:32:40
저희집 계란엔 번호없이 알토란이라고 빨간 글자만 찍혀있네요ㅠㅠㅠㅠㅠㅠ이건 뭘까요..
1944 2017-08-15 22:46:41 0
히말라야 수분크림 괜찮은가요? [새창]
2017/08/15 22:35:09
전 그거 바디로션 대신 발랐어요! 민감성이라 혹시라도 얼굴에 발랐다가 뒤집어질까봐 겁나기도 했고 때마침 바디로션이 똑 떨어져서...
겨울에 바디로션 대신 썼는데도 보습은 짱짱했어요!
1943 2017-08-15 19:09:36 0
이거 짜야하나요 [새창]
2017/08/15 16:52:07
음....사진이 흐려서 잘 안보이긴 하는데...
전 좀 애매한건 그냥 란셋으로 찔러서 상처 한번 내주고 슬쩍 짠 다음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 붙여둬요. 그럼 애가 적당히 곪아서 짜기 좋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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