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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00: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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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ㅠㅠ
처음 당해보면 혀를 내두르죠..
저는 오른쪽 엄지발가락 마디에 왔었는데, 걷는건 커녕 깽깽이로 뛰면 뛰는 울림에
발가락이 잘라지는 통증이 오더군요ㅋㅋㅋ
저는 9.8 찍다가 요즘은 5~7 사이 왔다갔다 하네요
약은 류마내과에서 자이로릭 3알 씩 매일 먹고 있구요
처음엔 좀 많이 먹는거 아닌가 했는데 그게 성인 남성 정량이라고 하네요
서양에선 흔한 병이고, 약 먹으면서 정상생활 하는데 지장없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합니다
음식은 안가립니다
술은 원래 안했었고, 지금도 당연히...
제 경우는 육류, 내장류, 젓갈류 등등 참 좋아하면서 물은 정말 안마시는 편이었구요
지금은 하루에 최소 1리터 이상 보통 2리터 내외로 마십니다
약 먹고 2달에 한 번씩 피검사 하면 요산/신장/간 수치 나오는데
지금은 3년 간 이 상태로 정상생활 합니다
술은 정말 줄이셔야 해요...제가 아는 통풍환자 모두 술 마시면 콜킨(진정,진통) 찾습니다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식이요법 어설프게 하느니 골고루 균형잡히게 잘 먹는게 훨씬 좋고,
단백질보다 탄수화물이 과도하게 들어오거나, 과식, 굶는게 더 위험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