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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6 20: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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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사 합니다.
장사를 하면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는데....지금 잘 되는 사람이 없습니다.
티비나 거리를 보면 세상은 아무일 없는것 같은데, 매출을 보면 우리만 이러나 싶다가 여기저기 물어보고 알아보면 다들 비슷합니다.
정신 바짝 차리세요. 갠적인 생각에 지금부터 얼마나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자영업자들 악다구니로 버텨야 하는 때가 오는것 같습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사람들이 몰리는건 십년전부터 있는 일이죠...대기업 핑계만 댈 수도 없는게
마트나 백화점 가서 유심히 있어보면 그쪽도 뭔가 달라지는게 느껴집니다...소비자가 위축이 되는것 같구요..
밥버거 하나에 얼마 안한대도, 몇 천원 아끼는게 의미가 있는 대학생들인것도 사실이죠.
감상에 젖지만 마시고 창업의 무덤같은 시기가 오는것 아닐까 좀 오바스러워도 각종 살 궁리 다 해두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돈은 되도록 모으시고....판 벌리기보단 몸사리기로....진짜 소리없이 천천히 저는 두렵네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