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02
2021-09-08 09: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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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지인과 엄마성 따르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었고
최근에 법적으로도 엄마성 따르는것을 보장해준다고 하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남들이 엄마성을 따르든 뭘 하든 관심없지만 저는 본인 성을 따르게 하자는 배우자는 절대 안만날겁니다
조선이 망하면서 성씨들이 뒤죽박죽되어 어짜피 큰 의미가 없는것도 잘 알고
우리나라에서 Family Name이라고 불리기에는 너무 중뷁이 많은것도 맞지만
아이 본인의 인생이나 사회생활
가족, 그리고 넓게는 집안까지 영향을 주는 이벤트이고 많은 반대에 부딪힐텐데 궂이 하겠다고 할 정도면
그보다 사소한것들로 앞으로 얼마나 많이 부딪히게 될 지 눈에 안봐도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