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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1 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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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엄마분께서 그동안에 많은 감정이 쌓이시고 해결도 안된 상태에서 여지껏 아이 생각하시면서 참으셨나봅니다.
아이 아빠분도 왕복 2시간 거리의 출근길에 잦은 장거리 출장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친상태에서 집에 와서 아무생각없이 마음편히 쉬고 싶은 심정 이해합니다. 그런데 가족이잖아여. 나란 남자 한명만 보고 나에게 인생걸은 여자인데 꾸준히 잘은 못챙겨줘도 와이프분과 집에 촛불하나 켜놓고 와인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는 할 수 있잖아여? 내 여가 시간에서 조금 빼서 내 가족 챙기시고 하시길 그리고 이혼하자는 말은 쉽게 하지 마시길 그 말하는 당사자는 열받아서 무심코 말했겠지만 듣는 당사자는 가슴에 칼꽂히는 것처럼 상처받고 마음도 떠나요.
두분다 엄청 힘든거 이해되니까 제 3자인 제가 더 안쓰럽고 하네요. 한분은 말못하는 아이와 독박육아. 한분은 아이와 아내와 떨어져서 장거리 출장 및 한시간 거리의 직장...
남편분 직장 근처로 이사는 못하나요?? 아직 아이가 어리니 학군도 안따지셔도 되실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