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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13: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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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화를 잘 못내요. 화내봤자 서로 기분만 더 상하고 사이만 껄끄러워진다고 생각해서. 이번에 가게 사장님한테 화 낸 이유도 어짜피 이제 알바 안하면 다시 볼 사이도 아니니까 좋은 관계 유지할 필요 없구나란 생각이 들어서 화낸건데, 알바도 그만두고 그냥 주변 사람들이랑 다 쌩까고 잠수 타버리는건 이미 전 알바 그만두면서 한건데 ㅋㅋㅋ 또 이렇게 됐네요 ㅋㅋㅋ 제가 그러고서 사라져버리니까 사람들은 그 또라이 말이 진짜인줄 알고 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