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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 21: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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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의 심각성은 절대 비교 할수없는 정도이긴하지만 연애1년차쯤에 여자친구가
저한테 거짓말을 하고 클럽을 간적이 있어요
저는 나 역시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누구나 한번쯤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정말 딱 한번 눈딱감고 하룻밤만에 용서를 했어요
두번은 없을거라고 그랬죠
그 후로는 신뢰에는 조금 금이 갔지만
여친도 그걸 알기에 그걸 극복하기위에 노력해주었고
4년째 잘만나고 있습니다
물론 두번 잘못할수도 있고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
결국 좋지못할 결말에 닿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용서못할일이 있을까요
인생에 정말 딱한번쯤은 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실수하는 법이 있어요 더군다나 3년간 너무 완벽한 여친이었다면...
저는 그냥 왠지 두분이서 이번 상처를 극복하고
행복한 한쌍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대로 끝내기엔 그동안 여자분의 희생과 노력도
어마어마했다고 느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