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꾼 이름으로 써도 무방해요. 공식적인 서류에는 다 본명을 써야하지만 친구들한테 본명 얘기하고 However, I go by OOO 이러면 대부분 다 그렇게 불러줘요. 그리고 외국 이름으로 살아보는 것도 재밌어요. 제 외국 이름만도 한 5개는 되네요. 여기저기 많이 다녀서 ㅎㅎ
인간관계 참 힘들죠. 저도 나이가 들다보니 자연스레 주위 사람들한테 신경을 덜 쓰게 되더라구요. 왜냐하면 걔중에는 스쳐가는 인연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가족이나 정말 마음이 잘 맞는 친구들한테만 신경을 쓰게되고 나머지는 그냥 적당한 선에서 관계를 유지시키니까 스트레스도 덜 받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