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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2 16: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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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광효과(halo effect)라고 합니다.
심리학 개론에도 소개되는 아주 널리 알려진 이론인데요.
사람이 다른 사람을 판단할때 한가지 큰 특성을 보고 그에 따라 다른 특성을 이럴 것이다 라고 특정지어 버린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실제 일을 잘 하는지 못하는지 상관없이 잘생긴 사람이 일도 잘 할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있는데요.
통계조사로 연구를 해보면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급여를 더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후광효과가 판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많이 있는데요.
구글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halo effect라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제일 먼저 위키문서가 뜨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Halo_effect
링크에 들어가보시면 2.4 The judicial context라는 항목이 있네요. 두가지 연구가 소개되어 있네요.
이제 이걸 통해서 judical 이라는 검색어를 하나 더 얻었습니다.
그럼 halo effect judical 이라고 검색을 합니다.
두번째 링크로 들어가 봅니다.
http://lesswrong.com/lw/lj/the_halo_effect/
4번째 문단을 보면 Equally unsettling research indicates that our judicial process ~ 로 시작하죠. 법정 관련입니다.
stewart라는 사람이 1980년에 연구한게 나오네요. 74명의 남자 범죄자를 살펴보니 잘생기면 벌금도 적게낸다 뭐 그런거네요.
이 연구의 논문 원문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efendant attractiveness stewart 로 검색합니다.
http://onlinelibrary.wiley.com/doi/10.1111/j.1559-1816.1980.tb00715.x/abstract
바로 나오네요.
그런데 검색결과에 pdt로 다른 논문도 나오네요.
http://facweb.plattsburgh.edu/wendy.braje/students/psy205/abwender.pdf
상당히 쓸만한 자료입니다. 본문도 본문이지만 맨 마지막 부분 reference를 보면 참고한 논문이 한 30여개... 잔뜩 나오는데요.
제목만 봐도 다 외모와 법정 관련입니다.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