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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02: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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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 사정이 있을거구요. 글쓴님도 뭔가 나름대로 글에는 드러나지 않는게 있으시겠죠. 누군지도 모를 인터넷 상의 글보다 현실에서 보는 사람에게 더 마음이 갈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그래도 위의 글만 봤을때는 글쓴님께 그만 마음 주고 빨리 손 털고 나오라는 말밖에 해드릴 말이 없네요.
글에 ABC로 쓰신 것처럼 남 얘기다 생각하시고 객관적으로 보시고, 글쓴님의 자신에게 어떤것이 좋은 일인지.. 미래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