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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22: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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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거를 쉽게 풀어서 질문하기도 어렵군요...
궁금하기 시작했는데, 뭘 찾아 봐야 궁금증이 풀릴지도 몰라 더 갑갑하기도 하구요.
1. 출근할 때 난방비를 아낀다고 밤새 따뜻하게 데워져 있는 상태에서 보일러를 외출로 설정하여 끄고, 퇴근해서 다시 보일러를 가동하는 거보다
(보일러가 냉방상태의 집안을 데우기 위해서 훨씬 더 오랫동안 보일러가 작동함. 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몸을 덜덜 떨며 기다려야 하고요...)
2. 계속 적당한 온도로(어느정도?) 보일러를 작동시켜 놓으면 간혈적으로 보일러가 작동하는 시간이 1번 상태에서 보일러가 작동하는 시간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뭐 이런 의문이라든가...
물론 보일러 안 돌리고 두꺼운 옷 껴입으면 보일러를 조금이라도 더 돌리는 것보다 난방비를 아낄 수 있겠죠.
의문의 요점은 따뜻하기 위해 어차피 보일러를 돌릴꺼라면 난방비를 최대한 아끼면서 난방효과를 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입니다.
에너지제로하우스나 패시브하우스 다루는 다큐에서 한겨울에 최소한의 (화목난로 같은) 난방으로 실내온도를 21-22도 유지한다는 내용을 봤던 기억이 있는데,
아파트도 이런 방식을 응용하면 좋을꺼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