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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7 23: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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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헷깔리시는 것 같은데요...
선보정 후보정 이런 것 없습니다.
스마트폰이든 카메라든 자체 효과들은 촬영된 이미지를 자동으로 세팅된값(세피아든 로모든...)으로 후보정을 거쳐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이미지입니다.
원본에 덧씌워지는 것은 원본이 아닌 후보정한 사진만이 보입니다. 그래서 선보정이라고 표현한 것은 아닐까하고 추측해봅니다.
그런 자체후처리기능들을 사용하는 이유는 윗분 말씀대로 초보자들 또는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사진에 경험이 많은 사람일경우 이 사진을 보정하면 어떤 느낌의 사진이 될것이라는 경험적 직관을 가지고 있지만, 초보자들은 그런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자체 효과들은 찍자마자 카메라에서 직접 설정된 느낌을 확인할 수 있다는 직관성이 있기때문에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러운 것은 리뷰들은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같은 사진을 보더라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판단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