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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6 1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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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게 돈으로 예를 들어볼까요?
작성자님 통장에 돈이 있다고 칩시다.(에너지원) 이 통장은 이자가 붙지 않고 넣은 만큼 그대로 남아있는 통장입니다. (에너지 보존)
여기에 다른사람이 돈을 계속 넣어준다고 하면 통장이 열린상태고 (열린계) 안넣어준다면 닫힌 통장입니다 (닫힌계)
닫힌 통장에서는 돈을 빼서 쓰면 쓴만큼 원금에서 차감 되어 남아있겠죠. 그리고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돈을 써야 합니다 (발전)
일반적인 상황에서 (물리학 법칙을 따르는 상황) 상식적으로 누군가 돈을 계속해서 넣어주지 않는 이상 (닫힌계) 돈을 빼서 쓰면
원래 있던 금액이 금방 바닥나게 되죠. 즉, 원금 = 사용한 금액 + 남아있는 금액 입니다.
무한동력의 경우 위의 상태에서 (닫힌계) 돈이 계속해서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간이 얼마를 빼 쓰던 돈이 계속해서 증가하게 되겠죠
즉, 원금 ≠ 사용한 금액 + 남아있는 금액 입니다. 오히려 원금보다 남아있는 금액이 더 큰 상황이 될 수도 있죠.
빛의 운동은 위의 예로 설명하자면 그냥 원금이 계속해서 남아있는 상태인겁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빛을 이용한 발전을 하면 빛이 에너지를 잃어버리죠. 빛의 에너지를 가져와서 쓰는거니까요.
그리고 빛은 물질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에너지를 잃어버립니다. 물론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에너지가 남아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