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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1 18: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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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공포증이라는게 의학적으로 정의되어 있지도 않고 그런 용어 자체도 없어서 말그대로 '없는' 공포증이죠
사람들이 환공포증을 설명할때 쓰는 논리로 따지자면 흔히들 쓰는 멀티탭(여러개있는거), 리모컨(숫자버튼 몰려있는부분),
심지어는 스마트폰에 동그란 아이콘 여러개 모여있는걸로도 발작증상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기절하는 증상을 보여야 합니다.
하지만 환공포증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 대부분 그런것에 공포를 느끼진 않죠.
작성자님 지인분은 벌집 자체에 대한 공포가 아니라 아마 벌집에서 나오는 벌이나 그 안에 들어가있는 애벌레 등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나
공포 같은 것이 있지 않나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