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님 질문중에 저기압이니까 바람이 불테고 구름이 모여서 계속해서 소멸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셨는데 바람이 분다는건 압력이 높은쪽에서 낮은쪽으로 압력의 평형을 맞추기 위해 공기가 이동하는 걸 말합니다. 그러니까 저기압이 계속해서 공기를 공급받으면 결국 주변의 고기압과 압력이 같아지게되어서 더 이상 바람이 불지 않게 됩니다. 여기까진 압력의 평형과 관련된 이야기고, 태풍의 목적은 적도부근의 과다한 열을 극지방쪽으로 보내는데 있습니다. 그러니까 열평형 상태를 만드는게 목적이죠. 그 열평형 상태를 만드는 수단으로 물의 잠열을 이용하고 있구요. 앞서 설명한 내용들은 열역학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태풍이 발생하는 과정은 적도 지방의 바다에서 열을 받아 증발한 수증기가 상승기류를 만들게 되고 강한 저기압과 비구름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태풍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지각면으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아야 하죠. 그래서 수온이 높은 바다에선 태풍이 소멸하지 않고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온이 낮은 바다나 육지에선 상대적으로 수증기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점차 소멸하게 되는거죠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에서 전기저항이 0에 가까워지는 물질( 이론상으론 0)입니다 즉, 초전도 상태가 아닐때는 옴의 법칙을 따르다가 초전도 상태로 상전이가 일어나면 전기 저항이 0에 가깝게 유지됩니다 초전도 상태가 되는 온도는 물질마다 다르고 예측을 할 수 있는 이론이 현재 없기 때문에 초전도 분야는 실험적인 데이터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분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