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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2014-04-30 00:34:06 0
와도 반갑지 않은.. [새창]
2014/04/30 00:09:21
영상으로 보니까 더 어이가 없다. 단원고 애들, 일반 승객, 사무직 선원들 포함해서 300명이 더 넘는 사람들의 미래를 박살내놓고 그렇게 화보를 찍고 싶었냐 이 씨....... 후...........
256 2014-04-30 00:16:27 3
[새창]
simpatico // 그 말씀 듣고 다시 사진 봤는데 순간 소름이 쫙 돋았어요 ㄷㄷㄷㄷㄷㄷ
255 2014-04-30 00:14:59 4
[새창]
월드비젼 거기 불순한 선교를 한다던가 등으로 뒷말이 많던 거기 맞죠? 진짜 이런 비극에까지 개독질을 하고 싶은가?
254 2014-04-30 00:12:16 38
LGUPlus 상담원 [새창]
2014/04/29 23:28:47
장씨 // 이런 글에까지 커플이니 그런거 따지지 말아요 우리... 마음 상하시지 말라고 일단은 추천을 눌러 드릴게요.
253 2014-04-30 00:09:14 3
형과 엄마가 얘기하는데 뭐라 반박을 해야하나요? [새창]
2014/04/29 23:43:04
작성자님. 작성자님 보니 왠지 몇 년 전의 저를 보는 것 같아서 조금 더 글을 적어 볼게요.
저희 가족들도 저 빼고 다 콘크리트들입니다. 그나마 동생은 무관심한 녀석이라 불행인지 다행인지...
저도 이명박이 대통령자리를 도둑질한 2008년부터 끊임없이 가족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 지금 정부가 이런 짓을 하고 있는데 이러면 안 된다라고 했는데 그 때마다 돌아오는 대답은 "너 왜 이렇게 극단적이냐?",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왜 이렇게 세상을 보는 눈이 삐딱해졌냐" 등등... 정말 참기 힘들었죠.
하지만 전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바위에 계란 부딪치듯이 계속 진실을 외쳤죠. 하지만 이명박 정권 내내 콘크리트는 깨지지 않더군요.
그랬는데 어느 날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제 어머니께서 마트에서 일하기 시작하신 후로 세상과 접촉하기 시작했고 점점 부조리한 현실에 눈을 뜨시기 시작하시더라구요. MB 정부 말기였던 2012년에 어머니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노무현 대통령때가 가장 살기 좋았다. 그 때의 정책들은 눈에 띄지 않았지만 상당 수가 훗날에 좋은 일을 가져왔다."라고요. 그리고 12월 11일이었나요?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 때 제가 오후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팩트TV로 생중계를 크게 틀면서 봤어요. 동생도 "너무 시끄럽다, 좀 조용히 해라."라고 투정부리긴 했습니다만 사건이 워낙 아스트랄하게 진행되다 보니 국정원 등을 욕하더라구요.
그리고 세월이 조금씩 흘러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대선개입 규탄 촛불시위에 관한 정보가 차단되고 있다는 걸 동생이 어떻게 알았는지 저랑 같이 얘기하면서 "이 나라가 이렇게까지 썩었는 줄 몰랐다."라고 얘기하데요 ㅎㅎㅎㅎㅎㅎ 드디어 조금씩 다른 가족들도 진실을 알게 되었던 거죠.
그리고 지금... 세월호 학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여전히 계속 진실에 관해 가족들에게 알렸죠.
이제는 아버지 외에는 거의 모든 가족들이 진실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저랑 그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아마 한계선이 넘었던 거겠죠.
감정이 넘쳐서 말이 횡설수설했는데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겁니다.


1. 아직 진실에 대해서 거의 아무것도 모를 땐 어떤 논리적인 말도 소용이 없다. 우선은 진실에 대해 접촉할 기회를 어떻게든 늘려라.

2. 그리고 진실을 끝없이 외쳐라.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보량이 어느 정도 늘어날 것이다.

3. 그러다 한계선이 넘게 되면 서서히 진실을 원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제 인생 경험으로는 이렇네요. 제가 논리적으로 말을 잘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강압적으로 보일 수 있는 방식을 썼지만 확실히 효과는 있었습니다.

이 경험이 모두 그대로 적용될 수는 없을 테니 참고하시고 다른 방법들도 찾아보시고 스스로 생각해보셔서 소통을 끊임없이 하세요.

이상 지나가려던 사람이 변덕이 나서 오지랖을 부려 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251 2014-04-29 23:51:39 1
8살 아들녀석이 그린 세월호 [새창]
2014/04/29 23:45:05
금수만도 못한 것들이 정부랍시고 설쳐대니... 차라리 비현실적이긴 해도 어린아이들이 더 잘 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250 2014-04-29 23:48:26 0
형과 엄마가 얘기하는데 뭐라 반박을 해야하나요? [새창]
2014/04/29 23:43:04
작성자님의 형이나 어머님은 아마 작성자님께서 아무리 논리적으로 말씀하셔도 작성자님보다 연장자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볼 때 무의식적으로 반발을 하실 겁니다. 윗 분들이 댓글에 쓰신 것처럼 차라리 올바른 언론(손석희 뉴스, 팩트TV, 고발뉴스, 신문고뉴스 등)을 최대한 많이 노출시키세요. 굳이 보여드리지 않더라도 영상같은 경우는 소리 크게 하시고 보세요. 그러다 보면 그 분들도 자연스럽게 뭐가 진실인지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248 2014-04-29 23:34:29 0
이거 뭐예요? 청해진 해운 관계자가 국가정보원에 문자메시지로 보고? [새창]
2014/04/29 23:29:29
?????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이 상황에 국정원이 왜 나왔을까요?;;;;;;
확실하진 않지만 요즘 언론사에 압박이 내려와 국민일보 원문이 수정됐을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혹시 닭그네가 정보를 수집하는 루트가 국정원이 위주인 걸까요? 기춘대원군도 있겠다.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ㅠㅠ
247 2014-04-29 23:10:04 1
일웹에 세월호 영상이 퍼지고 있다는데.utb [새창]
2014/04/29 23:07:08
영상 틀었는데 아비규환이 따로 없네요 ㅠㅠ 3초밖에 못 들었는데 차마 더 듣기가... 하지만 기록하고 기억해야겠기에 스크랩해둡니다.
얘들아. 진짜 미안하다 ㅠㅠ
246 2014-04-29 23:05:41 29
[새창]
그러고 보니 노 대통령께서 "한나라당이 집권하게 된다면 좀 끔찍하다라고 하셨는데...
245 2014-04-29 22:58:41 0
[새창]
1분 1초를 다투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어떤 이유가 있던 간에 아예 막았든 지연을 했든 둘 다 큰 잘못인데... 그렇게 의전만 강조를 하더니 안행부를 비롯한 정부 측에서는 뭐가 잘못됐는지도 모르나봐요.
244 2014-04-29 22:51:16 0
[새창]
다른 영상은 유머글에 쓰려고 헀는지 약간의 편집이 가해졌더군요.
찾아보니까 당시 생중계 영상을 그대로 녹화한 버젼이 있기에 링크를 겁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8143497
243 2014-04-29 22:40:42 0
[새창]
여기서 또 뭐가 나올지...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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