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빌딩숲님, Centurion님 // 고맙습니다. 올해 집 먼저 사고 내년 차를 새로 들일까 해서 차량에 투자는 못하겠고, 그냥 타자니 찜찜하고해서 미션이 정말 문제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신경이 쓰입니다. ㅎㅎㅎ 5.000 킬로 정도만 더 버텨주면 참 고마울텐데 말이죠. ^^'
강일동짱구 // 많은 공부를 한 사람. 그만큼 티를 내고 싶어하는 사람. 대중앞에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사람 정도의 느낌? 혹시 도올의 저작을 많이 접해보셨다면 저자 '서 병후' - "도올에게 던지는 사자후" 의 일독을 권합니다. 저는 도올에 대한 '실망'을 그 누구보다 뼈저리게 하는 사람입니다.
한삶 // 여기서의 '기철학'은 도올이 말하는 도올 자신의 기철학을 말합니다. 그는 몸철학이라고도 이름 붙였지요. 그가 30여년간 거의 모든 그의 저서에 공통적으로 한 말이 있습니다. '곧 세상에 내놓을 나의 몸철학, 그 방대한 체계적 사상' 그런데 30여년 전이나 지금도 아직 자신의 약속(일방적 서술이긴 했습니다만)대로 도올표 몸철학의 실체를 논문화한 적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아델리펭귄 // 당신께는 다양한 독서를 먼저 추천하고 싶습니다. 단편적인 역사적 사실 확인보다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당신께는 보다 폭 넓은 스펙트럼의 독서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당신의 주장하는 바를 정립하고 타인과의 논쟁시 자신의 주장을 좀 더 합리적으로 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