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1
2017-09-12 16:59:42
24/167
과수원을 엄청 크게 하시는 거였으면 일부러 시험하느라 그랬을거 같네요. 이 아이에게 우리 과수원을 넘겨줘도 괜찮을 것인가. 아들도 마찬가지로 한패구요.
규모도 크고 과수원으로 돈을 많이 벌고 있다면 자기들 딴에는 며느리를 쉽게 들일 생각이 없었던거죠. 일부러 갑질한거 같아요. 어차피 노동력이 필요한거라 작성자님 아니더라도 누굴 데려가든 그집은 그런식으로 며느리감을 물색했을것 같습니다. 저런걸 감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은...
문제는 그쪽 가족들이 작성자의 생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단거죠. 결혼전에도 그런데 결혼하면 오죽할까요.
잘헤어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