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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1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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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의 부족함을 너무 유저에게로 돌리는 거 같네요
IV 수치가 앱 내에서 그래프 정도로만 나와도 ivgo 사용자는 줄어들고 지금처럼 당당하게 사용할 명분도 서지 않습니다
수동계산기나 엑셀같은 방법이야 있지만 생각해보세요.
계단이 편합니까 에스컬레이터가 편합니까?
살빼고자 하는 사람이 아닌이상 대부분 에스컬레이터를 선택하겠지요.
에스컬레이터가 전기세를 먹어 가게에 부하를 주니 계단을 사용하자 라고 비유하기는 지나치지만
포켓몬 고에서 기본적인 기능이라도 지원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서드파티를 쓸까요?
돌아다니면서 잡고 확인하는 게임인데 편함을 추구하지않을까요?
7개월 동안 서드파티 막느라고 개발을 못했다?
그건 개발사가 일을 못한거죠. 요즘 세상에 데누보도 뚫느니 어쩌니하는데 그걸 막기보다 안쓰는 방향으로 개발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서드파티 앱이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개발자의 무능을 유저들에게 게임망치는 1등공신이니 이러는건 공감할 수 없습니다.
GPS 조작 못막고 컨텐츠 없고 포켓스톱 부족으로 인한 몬스터볼 수급문제 해결 못하는 나이언틱이 1순위로 까여야되는거지 GPS 조작안하는 IVGO 사용 유저들에게 까지 너는 게임 망치는 1등 공신이야 라고 주장하는건 좀 그렇네요. 2등 공신 정도면 모를까.
포켓몬 고를 망치는 1등 공신은 나이언틱과 GPS 조작 유저 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서드파티 앱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비판을 개발사에 더 중점을 둬야된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