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편을 들 수가 없네요.. 딱 봐도 후임이 악의적으로 반말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후임이 반말하는게 기분이 나쁘셨다면 적당히 좋게 말해도 됐을텐데요. 거기다 대고 국방부에 민원 운운하는게 개인적으로는 심히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님도 군대 제대한 선임한테 장난으로 말걸었다가 그사람이 정색하면서 형 대접하라면 기분이 어떠실까요? 제대한 고참이 아직도 고참행세 하려는 것처럼 비춰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2000년대 초반에 사립고등학교 나왔는데, 그때도 촌지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놓고 애들한테는 달라 안하죠. 돈좀 있는집 애 반장시키면 반장 엄마가 반에서 공부 좀 하는애들 엄마를 모읍디다. 그 모임에서 뭐 선생님 생일이네, 스승의 날이네 하면서 돈을 갹출하고는 선생한테 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