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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08: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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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ㅡㄱ// 일단 이스라엘이 2천년 전 자기 땅이었다고 남이 멀쩡하게 살던 국가를 뺏은 것부터가 문제의 직접적인 발단이고요, 결정적으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비해 비교할 수 없는 초강대국입니다. 나라도 서양 강대국을 등에 업은 어떤 국가에게 삶의 터전을 강제로 빼앗긴 상황에서 그 국가가 "협상" 을 하자고 하면 응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리고 남의 땅을 빼앗은 것도 모자라 상대방이 자신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다해서 민간인들을 학살한다면 누구의 잘못이 더 크고 명백한지는 분명해지죠. 우리나라도 일제시절, 무력을 써서라도 일제와 싸우겠다는 강경파들(독립군)이 있었는데 그들도 일제와 똑같이 노답인가요?
그러니까 원인 제공을 해놓고 상대방이 반발하자 이를 핑계로 대화가 안된다며 공격하는 이스라엘이 깡패국가라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