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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8 20: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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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느아// 상관없어요^^;
황금요정// 눈앞의 이익이 아니라 최소한 우리 다음세대를 생각해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진 분이라면 당연히 아닙니다 !
공룡코딱지// 제가 베오베를 예상하고 쓴 글은 아니지만.. 이런 자조섞인 하찮은 글이 베오베에 온 건 그만큼 많은 이들이 답답해하고 있다는 증거아닐까요..
사실 하루종일 우울했습니다. 교육부가 교학사 교과서 채택과정에 외압이 있었다고 발표한 것, 또 그것을 공중파에서 어떻게 보도할지 뻔히 보였기 때문에.. 그리고 새누리당에서 국정 교과서를 추진하겠다는 뉴스..
마지막 최후의 보루인 교육까지도 장기집권을 위해 그들이 원하는대로 조종하려는 것을 내가 어떻게 막을 수 없다는 생각에 하루 종일 분노가 차오르고 우울했었습니다.
그러나 이 글에 추천해준 여러분덕에 다시 힘을 내고 갑니다.
그만큼 저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니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