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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01: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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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광역시에 살고 그냥 집있고 고물차있고 기냥기냥 사는 친구는 아들 둘다 고학년이 되자 한사람 앞에 거의 1500짜리 통장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게 태어나서 부터 어른들이 애 몫으로 주신 10만 20만 이런거 입학할 때 해마다 명절 때 생일때 모두 모으니 그정도 되더라던데요....
물론 어른들도 이런 친구의 알뜰함에 5만원 주실꺼 10만 20만 더 챙겨주신다고 들었어요
지금껏 살림에 다 밀어넣어 흔적도 없는 우리애들에게 참 미안하더라구요
금수저가 아니더라도 약간은 가능한 일일수도 있더라구요
4천만원은 매우 큰돈이긴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