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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0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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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딩 때 그림만 그리면서 살았는데요. 그 때 제 그림 소재로 항상 여성만을 사용했습니다.
다른 소재를 좀 더 사용해보세요. 소재 안바꾸면 어느순간 한계에 부딪힙니다. 제가 그래서 그림으로 가는 길을 포기하게 됐구요.
고딩 때 그림그리는 거에만 빠져지냈지만, 실력 향상이 어느순간부터 멈춰버리고나서, 실력향상에는 거의 손을 놨었는데, 눈에 띄게 발전한 적이 있습니다.
군대에서 동기들 선임들 후임들 캐리커쳐 해주면서 였죠. 뭐... 지금도 여전히 취미로 펜을 잡고는 있습니다만, 고등학교 때 그림 보면 여전히 내가 한계선을 돌파하지 못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은 솔직히 완전 돌파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돌파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