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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9 02: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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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어그로 아니면 전체적으로 공감되는 말이네요. 오유도 극단적인 분들이 많죠.
솔직히 전 이해를 해줄 수 있습니다. 10년동안 얼마나 답답하셨을까요. 글쓴 분도 이해를 좀 해주셨으면 해요.
저도 정말 답답했습니다. 20살인가 21살인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처음 겪은 선거부터 제가 지지했던 정당들은 줄줄이 패배만 해왔습니다. 처음엔 의구심,,,,> 다음엔 분노,,,> 마지막엔 관망 포기... 단계에 이르르고 있는데 그제서야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었고, 제가 저 과정을 거쳤다보니... 분노가 극단적인 의견표출로 직결된다는 걸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이해가 되고요. 사실 설득하고 토론하고 보듬어주면 없어질 거예요.
그러니 좋게 생각하세요. 저처럼 여러 커뮤니티(그래도 일베 ㅁㄱ은 절대 안감..)가서 놀다가 와서 놀고 하세요 ㅋㅋ